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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최 의원은 혐의사실을 부인했지만 한나라당은 하루종일 충격속에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은 기자회견을 갖고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최돈웅/한나라당 의원 :
지난 대선 당시 당 재정위원장을 맡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당의 거듭된 요청에
의해서 맡았을 뿐이고 실질적인 업무를 총괄하지는 않았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최의원은 지난해 대선 때 백여곳에 전화를 걸어 정치헌금을 요청한 사실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SK돈이 후원회나 비선조직을 통해 들어왔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선당시 후원회장을 지낸 나오연 의원은 "SK로부터 당 차원의 후원금을 받기는 했지만 액수는 법적 한도 내였고 영수증 처리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번 검찰수사로 당 이미지 상처가 불가피하겠지만 현지도부가 대선자금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통합신당으로 옮겨간 이상수 의원에게 공세의 화살을 던졌습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 :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대선 자금 자료를 폐기했다거나 분실했다며 변명하거나 발뺌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에대해 통합신당은 지난 대선 때 노무현 후보 진영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한 선거를치렀다며 원초적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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