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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오늘 이라크 복구문제 논의

신경렬

입력 : 2003.10.08 06:53

한중일 정상, 북핵 등 평화적 해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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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8일) 발리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라크 파병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발리에서 신경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동남아국가 연합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갖고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동아시아 국가간 자유무역협정등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자는 내용입니다.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등 양국 현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늘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이라크 전후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전해져 이라크 파병 문제와 관련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어제 한중과 한, 말레이지아등 4번의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한 평화제체 정착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북한 핵문제는 조속히 해결돼야 합니다.}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서는 경제와 안보분야의 협력을 중심으로한 14개 항의 사상 첫 3국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3국 정상이 거듭 평화적 해결을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고이즈미 총리는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주장한 반면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말해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