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대로 처벌하되 정치적 공방거리 삼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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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송두율 교수의 친북 활동 여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진실게임 규명이 검찰의 손으로 넘어 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3일) 송교수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송두율 교수의 입국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현재 적절하게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한국의국법에 의해서 당연히 조사할게 있으면 조사받아야 하고 잘못이 있으면 처벌하고 원칙대로 하는
것이 옳다.}
노대통령은 그러나 생각했던 것보다 불리한 사실이 많이 나와 의외라면서 그런 사실이 이념공세의 빌미가 돼 다소 불편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 문제를 정치적 공방거리로 삼지는 않아야 할 것이라며보다 원숙하게 처리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분단이라는 체제속에서 생산된 것이죠. 건수잡았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이런 문제들을 원숙하게 처리해 나가는 것이 한국사회의 수준을 위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대통령은 이라크 파병 결정에 대해 북측의 돌발행동으로 인한 한반도 위기상황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면서 빨리 결정하는게 최선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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