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류경 정주영 체육관' 기념행사 남측 관광객 대거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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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몽헌 회장이 숨지기 전 열정적으로 추진해오던 사업이기도 한 ´류경 정주영 체육관´
개관 기념행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측 관광객이 대거 참관할 예정인데
이런 대규모 관광단이 육로를 통해 평양에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시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6일 오전 대규모 남측 관광객을 태운 버스 30여 대가 비무장지대를 넘어 북녘 땅에 들어갑니다.
관광단 규모는 일반 관광객과 현대아산 관계자 그리고 SBS방송 관계자 등 모두 8백명이 넘습니다.
관광단은 오전 7시 서울 계동 현대 사옥을 출발해 자유로를 거쳐 경의선 임시도로를 타고 비무장지대를 넘어 개성까지 갑니다.
이어 개성-평양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들어갑니다. 서울에서 평양까지 거리는 230km로 승용차로 약 3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입니다.
대규모 남측 관광객이 이번처럼 육로를 이용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분단 반세기만에 처음입니다.
{김근식 교수/경남대 극동문제 연구소
: 북한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평양을 육로로 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 남북간의 교류협력에 상당히 의미있는, 일진보한 것에서 역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은 6일 오후에 열리는 류경 정주영 체육관 개관 기념행사를 참관한 뒤 3박 4일간의 평양 관광 일정에 들어갑니다.
SBS는 지난 98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소떼를 이끌고 판문점을 지나 북녘땅에 들어간 이후 최대의 장관이 펼쳐질 이번 방북 모습을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 동안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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