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파병이 이뤄진다면 한국군의 주둔지는 북부 모슬지역이 유력한 가운데 이라크 현지사정을 조사하러 갔던 실무조사단이 오늘(3일) 돌아옵니다.
김우식 기잡니다
<기자>
이라크 현지사정을 파악하러 갔던 정부의 실무조사단이 오늘 오전 귀국합니다.
{이라크 실무조사단 오늘 귀국} 조사단은 열흘동안 이라크에 머물며 한국군 공병.의료부대와 연합군 사령부, 그리고 북부 모슬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조사단은 현지 안전 상황과 지휘관들의 의견, {실사보고서 오늘 관련부처 제출} 이라크 주민들의 반응 등을 종합해 보고서를 작성한 뒤 오늘 국방부와 외교부 등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조사단의 보고서를 파병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참고자료로 삼을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한국군이 이라크 북부 지역을 맡아주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영구/국방부 정책실장} sync.
차영구/국방부 정책실장 "중부와 중남부 남부 3지역은 지속유지될 가능성이 있고 현재로서는 북부가 변동가능성이 있는 지역이고" 차 실장은 미국이 구체적인 파병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파병비용은 우리가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미중인 정세현 통일부장관도 파병문제를 빨리 결정하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조사단 귀국을 계기로 정부의 파병문제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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