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융자로 지원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대부분이 골프장이나 골프연습장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에게 낸 국감 자료에서 지난 200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원한 체육시설 융자금 252억원 가운데 골프업체에 대한 융자액이 225억원으로 90%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비해 다른 체육시설의 경우 볼링장 1억8천만원, 수영장 9억5천만원 등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의원은 국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설치업체의 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