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정무위, 노대통령 주변 인사 대부분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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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29일) 14개 상임위원회별로 전체회의를 열어서 국정감사를 계속합니다. 오늘 정무위 국정감사에는 노무현 대통령 주변 인사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대부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과 친인척들이 오늘 정무위의 금융감독원 국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무위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를 비롯해 안희정 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그리고 최도술, 박연차, 이상호씨 등이 불출석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안희정씨는 최근 늑골을 다쳐 출석이 어렵다고 밝혔고, 노건평씨는 증인 통지서가 출석 1주일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법규정을 들어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금원 창신섬유 대표와 생수회사 장수천을 인수한 김근보씨 등은 출석했습니다.
정무위는 이에 따라 불출석한 이들을 불러내기
위해 동행명령장 발부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과학기술정보통신위는 원자력 안전 기술원에 대한 국감에서 위도 핵폐기물 처리장 부지 선정 문제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국방위의 국가안장보장회의 사무처 국감에서는 이라크 추가 파병 문제가, 문화관광위의 문예진흥원 국감에서는 문화예산 편중 지원 등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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