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25일 주례 브리핑을 갖고, 다음 달 6일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정주영 체육관 개관 행사가 남북관계 진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정주영 체육관 기념 행사를 위해 SBS 중계팀을 비롯해 남측 인사 1000 여명이 경의선 도로를 통해 개성은 물론 평양에까지 육로로 왕래함으로써, 경의선 임시도로의 통행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그러나, 경의선 도로를 통해 개성은 물론 북한의 다른 지역으로까지 이동해 가는, 이른바 ´이원권´이 공식 인정되는지 여부는 앞으로 유엔사령부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