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5일 산업자원.행정자치위원회 등 13개 상임위별로 정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산자위원회 국감에서는, 부안 위도에 지으려는 시설처럼, 원자력 폐기물 저장시설을 따로 건설하는 것이 낫다는 쪽으로 연구 결과가 왜곡됐다는 주장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서울지방법원에 대한 법사위 국감에서는 15대 총선 당시 신한국당이 안기부 예산을 빼돌려 선거자금으로 썼다는 이른바 ´안풍 사건´에 대한 최근 판결을 두고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문제의 돈이 안기부 계좌에서 나오긴 했지만, 안기부 예산이 아니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관련 계좌를 추적했어야 했는데, 법원이 계좌추적 없이 잘못된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국감에서,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가짜 의사들이 버젓이 환자를 진료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다 잇따라 적발됐다"며 대책을 추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