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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감사원장 임명동의 자유투표"

임광기

입력 : 2003.09.25 10:10


한나라당은 윤성식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유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장 청문회 한나라당측 간사인 홍문종의원은 오늘 당 상임운영위원회에서 24일 청문회 결과 윤후보자를 감사원장으로 임명하는데 대해 위원들 사이에 반대의견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홍의원은 그러나 윤두관 전 행자부 장관 해임에 이어 감사원장까지 부결시킬 경우 한나라당이 국정에 발목을 잡는다는 여론이 일 것으로 우려된다며 당론을 정하지 말고 자유투표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홍의원은 이어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부결시키기 위해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공조한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청문회 위원장인 김정숙 의원으로부터 보고를 듣고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