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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판교 신도시 관련 교육·건교 장관 질책

정승민

입력 : 2003.09.23 14:42


노무현 대통령은 판교 신도시 학원단지 건립과 관련해 교육부와 건설교통부가 이견을 보이면서 부처간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을 보인데 대해 두 부처 장관을 질책했습니다.

노대통령은 23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처간 이견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부처간에 장기간 아무런 협의없이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 문제는 정부차원에서 치밀한 연구와 토론을 거쳐 결론을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수해복구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다만 예측보다 피해가 커진 것은 사전대비가 미흡한 측면이 있는 만큼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차원의 매뉴얼을 만들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이와 함께 노사개혁안에 대해 합의된 부분부터 실천해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공공부문의 노사관계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