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길 국방장관은 이라크에 전투병을 파병한다면 연간 2천억원 안팎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23일 오전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이라크에 3천여
명을 파병한 폴란드 규모라면 1년에 2천억원 정도의 파병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며 예산은 국방예산이 아니라 예비비 등 별도예산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24일 정부조사단이 이라크로 출발할 예정이고 이와 별도로 국방부와 외교부 참모들을 미국 워싱턴으로 보내 파병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다음달
말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 전까지는 파병과 관련한 방향이나 원칙이 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