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간의 새로운 관계정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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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합신당출현에 따라 정국 상황에 변화가 생기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대통령 당적 문제는 다음달 안으로 정리될
것 같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당체제의 등장 이후 정치권의 초점은 단연 노대통령의 당적문제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유인태 정무수석은 여당이 어느당이냐는 질문에 아직까지는 민주당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노대통령이 내년 총선까지 현재의 민주당적을 유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적이탈을 기정
사실화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통합신당이 발기인대회를 열어서 민주당과 법적으로 완전히 갈라지는 다음달말 쯤 민주당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인태/청와대 정무수석 : 요동적인게 섞일만큼 섞여서 굳어진 것 같으면 그때 가서 판단하면 된다.}
청와대는 '무당적 정책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행정부와 국회의 관계를 재정립한다는 목표아래 기존의 당정협의와 정책설명회를 규정한 총리훈령도 손질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표직을 승계한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사실상의 야당을 표방하면서 당적문제에 대한 노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박상천/민주당 대표
: 탈당을 할 것인지, 또 탈당 후에 어떠한 행보를 할 것인지, 이런 것은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또 통합신당의 김근태 원내대표는 협력적 관계만으로 충분하다며 노대통령의 신당입당을 굳이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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