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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참여정부 첫 국정감사 실시

임광기

입력 : 2003.09.22 14:34

다음 달 11일까지 정부 부처등 392곳 국감


참여정부 들어 처음이자 16대 국회 마지막 국정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국회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392곳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첫날인 22일은 법사위를 비롯한 14개 상임위원회가 28개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을 상대로 국정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행자위는 행정자치부 감사에서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서울지검에서 열리고 있는 법사위 국감에서는 검찰총장의 국회 출석요구까지 일으켰던 ´피의사실 유포 문제´를 놓고 의원들과 검찰 간에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방위원회는 국방부 감사에서 이라크에 대한 전투병 파병문제와 함께 지난 19일 일어난 F-5기 추락사고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전에 열린 행자위와 환노위 국정감사에서는 통합신당측 간사를 선임하는 문제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해 회의 소집이 지연되는 등 4당 체제 출범에 따른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