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교과서의 한국사 왜곡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22일 중국의 중고교 역사교과서 29종을 분석한 '중국 교과서 한국사 왜곡실태´에 따르면 중국 역사교과서의 대부분은 한국사를 일방적으로 왜곡,
축소하거나 잘못 기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해교육 출판사의 초급,중학교용 '역사´교과서는 발해를 국가가 아닌 당나라내 지방정권으로 규정했고, 신라의 수도를 경주가 아닌 평양으로 기술했습니다.
또 대부분의 중국 교과서들이 청동기 문화를 배경으로 중국과 대립했던 고조선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
황 의원은 "중국 역사교과서의 한국사 왜곡도 심각한 상황이지만 정부는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미래지향적인 건설적 관계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교과서 왜곡을 바로잡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