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체제 정비 착수...통합신당, 개혁성 부각
동영상
딴 살림을 차린 민주당과 통합신당이 본격적인 원내 2당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누가 먼저 당을 제 궤도에 올려놓느냐가 우선 경쟁 과제입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정대철 대표의 사퇴에 따라 대표직을 승계하게 된 박상천 새 대표는 오늘(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 체제 정비 방안을 밝힐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흐트러진 당 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조순형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비상대책위는 상향식 공천 등 당 개혁안을 마련하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하게 됩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중에 공석인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대변인을 임명할 방침입니다.
또 사실상 신당에 참여한 전국구 의원들의 당원권을 정지시키기로 하는 등 압박에 나섰습니다.
{정균환/민주당 원내총무
: 당원 정지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탈당을 해야 될 것입니다.}
이에 맞서 통합 신당은 오늘 원내 대책회의를 열고 김근태 원내대표를 보좌할 부총무단 인선을 확정합니다.
원내 대변인격인 홍보담당 부총무에 김영춘 의원을, 법안 부총무에 이종걸 의원을 임명하는 등 3,
40대 개혁적인 의원을 전면 배치해 개혁성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