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와 관련해 "한국은 지난 50년간 미국으로부터 엄청난 도움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은 복잡한 한미관계를 생각해 분명한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뉴욕에서 가진 코리아소사이어티 초청 연설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로 뒷받침되는지가 의사결정에 중요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큰 틀은 한미관계를 신중하고 깊이있게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대표는 이에 앞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유엔 결의가 나오면 한국민들의 여론은 보다 호의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