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청와대, 한화갑 전 대표 '시정잡배' 발언 유감

정승민

입력 : 2003.09.19 13:41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 분당 관련 발언에 대해 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가 "시정잡배도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한 전 대표의 인격으로 볼 때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발언이라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19일 문희상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 보좌관회의를 갖고 "노 대통령의 발언은 낡은 정치청산과 지역구도 해소, 정당민주화를 강조한 것일 뿐인데 한 전대표가 시정잡배운운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시정잡배도 국가원수인 대통령에게 그런 표현을 쓰지는 않는다면서 한 전 대표의 인격을 볼 때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