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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당파, 오늘 교섭단체 등록 준비

김수현

입력 : 2003.09.19 10:31

원내대표 김근태, 정책위의장 정세균 의원 선출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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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신당파가 오늘(19일)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국정감사 대비 워크숍을 계획하는 등 원내 교섭단체 등록을 위한 준비를 마칩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신당파가 조금 전부터 의원 총회를 열어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 선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원내 대표에는 김근태 의원이 단일 후보로 추천돼 정책 청문회와 인준 투표를 거치게 됩니다.

김근태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문을 통해 원내 중심의 정책 정당으로 정당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치 개혁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당을 평화 개혁 세력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책위의장은 원내 대표의 제청과 인준투표를 거쳐 선출되며, 정세균 의원의 선출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신당파는 의원총회에 이어 워크숍을 열고 국정감사에 대비한 정책 방향을 점검합니다.

또 내일은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뒤 국회에 ´국민참여 통합신당´, 약칭 ´통합신당´이라는 이름으로 원내 교섭단체 등록을 마칠 예정입니다.

신당파는 현재 민주당 지역구 의원 39명, 전국구 의원 7명이 참여했으며, 교섭단체 등록에는 지역구 의원만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탈당파 의원 5명도 교섭단체 등록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민주당 잔류파는 한화갑 전 대표가 주도하는 동교동계 모임이 회동을 갖는 등, 분당 대응책과 세 규합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