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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피해액 '루사´ 능가할 듯

조성원

입력 : 2003.09.18 23:17


태풍 매미에 따른 전체 피해액이 지난해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액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영탁 국무조정실장은 오늘 열린 피해 복구 관계 장관회의에서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액은 지난해 루사 때의 5조 천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 복구자금도 루사 때의 7조원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지원 대상이 아닌 종업원 10명 이내의 소상공인들에 대해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자금을 융자하고 이자도 5내지 6%에서 3%로 낮추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침수에 준하는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들에게 2백만원씩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