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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엔 결의에 의한 다국적군 구성

임광기

입력 : 2003.09.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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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편 미국은 이라크에 추가 파병을 하기 위해 유엔을 통한 다국적군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워싱턴에서 임광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과 켈리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오늘(17일) 미국을 방문중인 최병렬 대표를 만나 이라크 추가 파병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아미티지 부장관과 켈리 차관보는 추가 파병의 형식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의한 다국적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 유엔 결의를 통하게 될 것이라는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뉴스는 뉴스겠죠.}

{켈리/미 국무부 차관보 : 우리는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이를 위해 유엔 안보리와 5개 상임이사국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직접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또 과거 한국정부에서 햇볕정책을 추진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겠지만 정책의 성공 여부를 북한 손에 맡겨 두는 결과가 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이라크 파병을 유엔 결의에 의한 다국적군의 형식을 갖기로 한 것은 파병국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