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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위, IPI 결의문 공방 계속

표언구

입력 : 2003.09.17 17:37


국회 문화관광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IPI, 즉 국제언론인협회가 한국을 '언론탄압국´으로 지정한 것을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 의원, 그리고 민주당 일부의원들까지 IPI의 결의문을 근거로 정부의 대언론정책을 비판했지만 조처장은 IPI 결의문이 편향된 내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원창 의원은 IPI결의문은 현정부의 언론탄압이 군사독재시절보다도 혹독한 것으로 평가한 것이라며 정부의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IPI 결의문은 내용 하나 하나가 부당하고 편향됐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편향된 시각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