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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궈 중 상무위원장 20일 방북추진

이현식

입력 : 2003.09.17 17:31


중국의 권력서열 2위인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오는 20일 사절단을 이끌고 북한을 비공식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 북한과 중국의 친선 강화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외교부의 한 당국자는, 우방궈 상무위원장이 중국의 새 지도부와 북한 수뇌부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평양 방문을 추진해 왔다면서, 후속 6자회담 등 핵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우방궈 상무위원장은 오는 24일 박관용 국회의장의 예방을 받기로 돼 있어, 23일 고려항공 정기편을 이용해 베이징으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