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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해지역' 24∼25일쯤 선포

정승민

입력 : 2003.09.16 14:18

전국 일원 확대는 신중하게 재검토


정부는 16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태풍피해에 대한 조사를 최대한 서둘러 오는 24일내지 25일쯤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노대통령은 특별재해지역 지정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특별 교부세도 하루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아울러 마산 해일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오는 18일부터 합동피해조사에 들어가 오는 23일쯤 조사가 끝나는 대로 곧바로 중앙재해대책위원회을 열어 특별재해지역선포를 대통령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또 피해규모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전국 일원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는 문제도 검토했지만 피해가 거의 없는 수도권까지 포함시키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신중하게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