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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 UN에 보고하되 미국이 지휘"

이현식

입력 : 2003.09.15 13:52


미국이 이라크 치안 유지를 위해 추진하는 다국적군은, 유엔에 보고하되 미군의 지휘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위성락 외교부 북미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다국적군은 6.25 당시의 연합군처럼 유엔의 이름아래 활동하고 유엔에 보고하지만 지휘권은 미군이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 국장은, 미국이 인도와 파키스탄, 터키 등 10여 개국에 이라크 추가파병 요청을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위 국장은, 정부가 이라크 문제와 관련해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요청했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오는 10월하순 태국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 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