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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주 금강산관광경비 지원 국회 요청

표언구

입력 : 2003.09.14 09:51


정부가 이번주 중 금강산 관광경비 지원을 국회에 정식 요청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베이징 6자회담이 한차례 개최됐고 조만간 차기 회담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북핵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점을 들어 국회에 이번주 중 금강산 관광경비 지원을 정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금강산 관광경비 지원과 마찬가지로 남북협력기금 지출 사안인 철도.도로연결을 위한 자재.장비 지원 2차분과 가을 시비용 비료 10만t 지원 등도 함께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금강산 관광경비 지원은 정부가 올해 예산으로 계상한 2백억원 중 199억원이 국회 통외통위 심의과정에서 삭감돼 북핵 문제의 진전이 있을 경우 정부가 다시 국회에 보고하면 심의하도록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