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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또 부안 폭력사태 관련자를 철저히 찾아내 엄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은 존중돼야 하지만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자치단체장이 주민들에게 폭행당한 사태를 청와대는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앞서 김두관 행자부 장관과 최기문 경찰청장
등으로부터 부안상황을 보고받고 엄중대처를 지시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 관련자를 철저히 찾아내 엄단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갖출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도 "민주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은 존중돼야 하지만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공권력을 바로 세우고 질서가 바로 잡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대통령으로서 권한과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고건 국무총리도 "군수를 감금하고 폭행하는 일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면서 "경찰의 상황대처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국책사업은 당초 방침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는
게 대통령의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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