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화물연대 파업 재발에 대비해 비상운송 수단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화물차 구입비로 예비비 100억원을 책정했습니다.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비상운송 수단을 마련한다는 목적 이외에도 화물차 과잉현상을 해소하는 효과를 노려, 새 차 보다는 중고차를 구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수익성 악화로 영업을 포기하는 차주로부터 중고차를 구입할 경우 신차 구입 때보다 시장 안정이나 대체 운송수단 확보에서 3배 가까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구입 화물차의 구체적인 운용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평상시에는 군부대나 각급 행정기관에 배치해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