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당파 의원들은 7일 연찬회를 갖고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20일 이전에 민주당을 탈당해 별도의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신당파 의원들은 국정감사를 통해 신당의 새로운 면모를 보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당초 10월 중순으로 계획했던 탈당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신당파 의원들이 국정 감사전 탈당을 결정함에 따라 7개월 넘게 이끌어온 민주당 신당 논의는 집권 여당의 분당으로 결말나게 됐습니다.
신당파의 탈당 결정에 대해 정통 모임을 비롯한 민주당 고수파 의원들은 당원과 국민들에 대한 배신이라며 신당은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당파 의원들의 탈당이 당초 예상보다 빨라짐에 따라 정세를 관망해오던 중도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구주류간의 세력 확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