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신주류, 창당일정 논의…구주류·중도파 연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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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은 먼저 급변하는 정치권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민주당은
빠른 속도로 쪼개지고 있습니다. 신당파는 세를 계속 불려가고 있고, 당을 지키려는 중도파와 구주류는 곧
손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신주류측의 창당 주비위원회는 오늘(7일) 소속의원 연찬회를 갖고 구체적인 창당 일정과 정책 방향을 논의합니다.
주비위원회는 김기재, 강봉균 의원 등 5명이 새로 가세해 참여의원이 38명으로 늘었다면서, 추석 전에 45명 안팎의 세를 확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발기인 대회를 예정보다 앞당겨 이달말이나 다음달초에 열고, 별도의 당사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찬/창당주비위 기획단장
: 개혁정당이라든가 신당 연대를 추진하고 있는 의원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발기인
대회를 열 것을 협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분당에 반대해온 중도파 의원 13명은 통합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세를 형성하고, 조순형 추미애 의원을 공동 대표로 추대했습니다.
{조순형/통합모임 공동대표
: 신당에 대해서 대통령도 얘기도 없고 우리 민주당을 지키고 정치개혁 국민통합 실현 위해서는 민주당이
이렇게 분당돼선 안된다}
통합모임은 또 노무현 대통령이 신당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노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청와대측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급속히 신당파와 당 잔류파로 양분되고 있는 가운데, 중도파의 김근태 고문은 오늘 단식을 마치고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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