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범대생 가운데 교직에 진출한 졸업생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미경 의원은 교육부 제출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를 통해 올해 졸업한 서울대 사범대생 가운데 교직에 진출한 학생은 전체의 14퍼센트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교직 진출 비율은 지난 99년 32%에서 2000년 29%, 2001년 23%, 2002년 18%로 매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서울대 사범대 졸업생의 43퍼센트가 고시나 유학 준비 때문에 취업을 하지 않았다면서, "교원 처우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사범대생들의 교직 기피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