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신당 주비위, 향후대책등 창당일정 협의
동영상
민주당이 사실상 분당되면서 당내 세 확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을 추진하는 세력들도 본격적인 연대를 추진하는 등 정치권의 헤쳐모여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4일) 독자적인 신당 창당을 선언한 민주당 신주류는 오늘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신당 창당 주비위 첫 모임을 갖고 향후 대책과 구체적인 창당 일정을 협의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회의에서 김근태 의원을 비롯한 중도파 의원들을 적극 설득해 신당 창당 대열에 합류시키는 등 세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구주류측의 정통모임도 구주류 성향의 중도파 의원과의 연대를 모색하는 등 본격적인 세 규합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밖에서 이뤄지는 신당 추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부영 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통합연대와 김원웅,
유시민 의원의 개혁당, 그리고 신당 연대는 오늘 첫 연석회의를 갖고 공동 신당추진기구 구성을 논의했습니다.
신당 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경남 지역 원외지구당 위원장 등 10여
명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한 지붕 두 살림에 들어간 민주당 내에서 신.구주류 사이에 세 확산 경쟁과 함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