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금강산관광 경비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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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의 부침과 국내의 복잡한 상황 때문에 한동안 그늘져 있던 금강산에 햇빛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금강산 관광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이 성공적으로 시작된 만큼 금강산 관광 경비 지원을 재개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세현/통일부 장관
: 정기국회가 개회된 만큼 기회가 있으면 되면 정식으로 이 문제를 고려해 주십사
하고 요청을 드리려고 합니다.}
국회는 북핵 상황에 진전이 있을 때까지 한해 200억원의 관광 경비 지원을 중단했는데, 경비 지원이 재개될 경우 금강산 관광 사업은 일단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금강산 사업을 5년동안 진행하면서 극심한 자금난을 겪어온 현대아산의 주식 갖기 운동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와 학계, 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금강산 사업 국민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 아산 주식갖기 의향서에
각계 인사들의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항원/국민운동본부 상임 대표
: 그런 것을 통해서 금강산의 평화를 살리는데 도움이 됐다고 보고 그런면에서 금강산
평화살리기가 의미가 있다.}
이들은 주식 갖기 100만명 서명 운동을 통해 앞으로 100일동안 500억원을 조성해 현대 아산의 자금난을 덜어준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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