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관광지들도 연휴기간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을 제외하면 대부분 예약이 100%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콘도마다 요즘 예약 문의전화가 하루 200통 이상 걸려옵니다.
설악산 일대 콘도의 연휴 닷새
동안 예약률은 벌써 90%선. 추석 당일과 다음날은 이미 일주일 전에 예약이 끝났습니다.
{이수근 /설악 00콘도
계장 :
나머지 넷째날 다섯째날은 여유분이 있지만은. 이 부분도 마지막 당일날 가면 90%이상은 예약이 다 될 것 같습니다.}
스키장을 끼고 있는 콘도나 호텔은 원래 가을이 가장 비수기인데도 올해는 객실 예약률이 벌써 60%를 넘었습니다.
{홍승표 /00 리조트
과장
: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관광객이 증가될 것이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여기에서 한가위 기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좋은 이벤트를 기획중에 있습니다.}
제주도 역시 연휴 기간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콘도와 골프장들은 예약률이 90%에 가깝고 특급 호텔도 70%를 넘겼습니다.
연휴 동안 제주에는 특별기가 124편이나 추가 투입되지만 비행기표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깁니다.
추석 연휴기간 제주도에는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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