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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회관 4억원대 수입금 횡령비리

조성원

입력 : 2003.08.28 23:47


육군회관의 관리 책임을 맡으면서 4억원대의 수입금을 횡령한 혐의로 육군회관 관장 S모 원사를 군 당국이 구속했습니다.

군당국은 S 원사가 최근 여러해 동안 육군회관에서 열린 결혼식과 연회의 회수를 축소하는 방법으로 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장성급에게 광범위하게 상납이 이뤄진 지난 4월 국방회관 횡령 사건과는 달리 이번 사건은 실무 하부조직의 비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압수된 장부의 일부 내용이 지워진 흔적이 발견돼 군 당국은 전 현직 육군 복지근무지원단장을 비롯한 육군 장성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