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추위, 9개항 합의 공동보도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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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경제협력 추진위원회 6차 회의에서 남북은 오늘(28일) 오전 마지막 전체회의를 갖고 9개항의 합의내용을 담은 공동
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남북간 교역을 직교역으로 전환하고, 올해 안에 철도 도로 연결 공사를 마치기로 했습니다.
회담장인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은 우선 올해 안에 경의선과 동해선의 궤도 도로공사를 마치기로 했고, 개성공단이 경쟁력을 갖고 금강산 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남북 당국이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제 3국을 거치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진행돼 온 남북간의 임가공 거래를 직거래 방식으로 바꾸기로 하고 이를 위한 협의 창구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북측 경제시찰단의 서울 방문에 이어 남측 경제
시찰단이 북측을 방문하고, 북측 경제 실무 시찰단이 다시 남측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중에 대여섯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북측 지역 3곳을 방문해 북측에 지원된 식량분배 현장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이번 회의에서 비 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당국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그 동안의 경협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북측 대표단은 평양으로 귀환하기 위해 오늘 오후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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