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양시와 평안남도, 황해북도 지역에 23일과 24일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났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정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 22일 밤 9시부터 12시간 동안 평양에 114mm의 비가 내려 일부 도로가 침수됐고, 평안남도와 황해북도의 여러 지역에도 110mm 이상, 최고 265mm의 비가 내려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평양시를 비롯해 평안남도 평성시와 평원군, 황해북도 황주군,
신계군, 수안군이 큰 손해를 입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을 덮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