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적 북핵 해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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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 회담에 참가할 우리측 대표단이 오늘(23일)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일본 외상을 접견해서 일본의 협력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6자 회담 한국 대표단 10명에게 임명장을 준 뒤 이번 회담에 국가의 운명이 걸려있다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윤영관/외교통상부 장관
: 6자 회담은 그 시작으로써 향후 회담 진행 전망과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회담의
성과를 판가름 할 수도 있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이수혁 수석 대표는 지난 97년 4자 회담때부터 한국 대표로 활약해온 자타가 공인하는 북핵 전문가입니다.
{이수혁/한국 수석대표
: 한반도의 운명이 바뀔 수 있는 큰 시금석이 된다는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슴에 안고
이번 회담에 임하려고 합니다.}
한국 대표단은 청와대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핵심요원 10명과, 통역을 포함해 9명의 지원 요원으로 구성됐습니다.
관련국 간에 사전 조율도 활발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가와구치 일본 외상을 접견해 6자 회담에서 한일 양국이 공조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6자 회담을 통해 북핵문제의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일본 정부의 협력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폐기하는 데 동의한다면 북한과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 회담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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