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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확실시

최원석

입력 : 2003.08.21 10:33

오늘 국회 환노위, 의원들간 설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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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0일)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주5일 근무제 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습니다. 일부 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통과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어제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주 5일 근무제 법안을 심의합니다.

여.야 의원들은 정부안에서 시행시기만 1년씩 순차적으로 연기한 다수안과 임금보전 등 4개 쟁점을 수정한 소수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의원들은 사실상 정부안 원안대로 된 다수안에 대해서 노동계의 의견을 좀더 반영해야 한다며 반대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훈석 환경노동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의원들간의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표결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정부안 처리 방침을 천명하고 있어 표 단속에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5일제 법안이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하면 26일 쯤 법사위를 거쳐 28일이나 29일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회의에 앞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지도부는 송훈석 환경노동위원장을 방문해 "정부안이 재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며 "전체회의에서 자신들이 발언할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