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이공계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 5급 공무원을 채용할 때, 과학기술 분야 전공자가 응시하는 기술직을 5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오는 2008년까지 50%로 확대하자는 정부안이 지나치다며 민주당측이 반대해서, 2008년까지는 40%로 확대하고, 10년 뒤인 2013년에 50%까지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정은 또, 오는 2008년까지 4급 이상 고위직에 기술직 출신이 30%가 되도록 하고, 3급 이상은 행정직과 기술직의 직급을 완전히 통합해서 기술직의 승진 제약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정은 기술직 차별을 본원적으로 없애기 위해 기술고시와 행정고시를 통합하고, 주로 행정직이 임용돼 온 기관에도 기술직 임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2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가과학기술 위원회에서, 이공계 출신의 공직 진출 확대 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