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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홍보수석을 포함한 청와대 비서실 인사를 모레(17일)쯤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86측근의 전진배치가 예상됩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총선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이해성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후임에 이병완 정무기획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이병완 홍보수석내정자는 전남 장성출신으로 한국일보 경제부장을 거쳐 정무 기획비서관을 역임했습니다.
정책팀을 총괄하는 정책 기획비서관에는 김영주 재정경제부 차관보를 내정했습니다. 특히 정무수석실에는 노대통령의 386측근
인사들이 집중 배치됐습니다.
정무기획비서관에 천호선 국민참여기획비서관이, 정무1비서관에 서갑원 의전 비서관이, 정무2비서관에 김현미 국내언론비서관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또 의전비서관에 정만호 정책상황비서관이, 국내언론비서관에
송경희 전 대변인이 춘추관장에 권영만 국정홍보비서관이 내정됐습니다.
대통령의 의중을 읽을 수 있는 참모들을 과감히 요직에 기용해 친정체제를 구축했다는 분석입니다.
출범 6개월을 맞아 그동안 구축한 국정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정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같은 인사 개편안을 모레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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