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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권 퇴진 투쟁'´ 언급

최선호

입력 : 2003.08.14 15:55


한나라당이 정권 퇴진 투쟁을 예고하는 등 대여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14일 오전 당사 대강당에서 소속 의원들과 지구당 위원장 연석회의를 갖고 권노갑씨 현대 비자금 수수 사건과 김문수 의원 등에 대한 노 대통령의 소송 제기를 민주적 헌정질서를 흔드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최병렬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제와 안보 문제로 나라가 위기에 빠졌는데 노 대통령이 엉뚱한 일만 벌이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사덕 원내 총무도 노 대통령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 중이라며 '대통령 친인척 비리의혹에 대한 국정 조사´와 김두관 행자부 장관에 대한 해임안 등을 통해 강력한 대여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