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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탈북자 관련 한국인 3명 억류"

이현식

입력 : 2003.08.12 16:58


외교통상부는 상하이에서 중국당국에 억류된 탈북자 일행 가운데 탈북자를 돕는 민간기구 활동가 1명과 취재진 2명 등 3명의 한국인이 포함돼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들 3명 가운데 43살 김승진 씨와 31살 금명석 씨는 일본 NTV 방영을 위해 이번 탈북과정을 취재하던 프리랜서 방송인이며, 41살 김기주 씨는 일본단체인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회원으로 탈북자들의 통역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이들의 신원 등 간략한 내용만 통보받았으며 현지 영사가 중국측에 이들의 면담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