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 국무총리가 주한 미군지휘관들에게 한총련의 미군 장갑차 점거 시위와 관련해 유감의 뜻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고 건 총리는 11일 저녁 총리 공관으로 라포트 주한미군 사령관 등 미군 관계자들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갖고, 지난 9일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된 우리 정부의 입장을 공식 전달할 예정입니다.
11일 간담회에서 유보선 국방부차관은 주한 미군 주둔과 훈련여건 개선을 위한 우리측의 조치 사항을, 최기문 경찰청장은 한총련 미군 장갑차 점거시위 관련자에 대한 엄중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11일 간담회에는 미군측에서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과 민튼 주한 미 부대사 등 6명이, 우리측에서는 국무조정실장과 국방부 차관,
경찰청장 등 8명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