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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총련 불법시위 조치 감사"

정승민

입력 : 2003.08.10 13:50


마크 민턴 주한 미대사관 부대사는 한총련 대학생들의 미군훈련장 불법시위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한데 사의를 표하면서 "부시 대통령과 파월 국무장관에게 즉시 보고하겠다"고 말했다고 반기문 청와대 외교보좌관이 전했습니다.

반 보좌관은 "지난 8일 밤 마크 민턴 부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노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는 뜻을 전달했다"면서 "재발방지 노력과 함께 관련자를 엄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건 국무총리는 11일 저녁 민턴 부대사와 라포트 주한 미군 사령관 등 미국 관계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재발방지를 위한 정부 대책을 설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