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석, 청와대 비서실 전직원에 이메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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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향응 파문에 대한 청와대의 조사결과를 놓고 축소, 은폐 논란이 일자 문재인 민정수석이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문수석은 청와대 비서실 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축소논란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보도에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향응 파문에 대한 청와대 발표를 놓고 축소논란이 이는 대목은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대통령 동기의 술자리 합석. 문재인 민정수석은 참석했다는 이유만으로로 실명을 공개할 수는 없다며 대통령의 동기일지라도 사생활을 보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번째는 부실조사 논란입니다. 첫번재 조사를 통해 문제있는 사람을 만난 사실을 확인하고 양 전 실장에게 주의를 준만큼 그것은 오히려 비리를 예방한 것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세 번째는 4월 술자리 은폐 의혹. 문수석은 단순히 인사를 나눈 자리였기 때문에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언론발표는 물론 자체 보고서에서도 제외시켰다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양 전실장이 청남대를 떠나 심야 술자리를 가진 것은 공직자라 할지라도 일과
후의 밤 시간은 자유시간이기 때문에 비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것은 조사결과에 따라 판단하고 처리했을 뿐이라면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축소,
은폐한 것처럼 비난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문수석은 반박했습니다.
문수석은 아울러 휴가 중에도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온 기자들의 전화를 예로 들면서 사생활 침해마저도 불사하는 취재관행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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