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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운동권 출신의 386세대 의원들도 후배들에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미국의 정책을 비판할 수는 있지만 성조기를 불태우고 하는 과격한 방법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게 정치권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윤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정부의 한총련 합법화 정책이 이번 사태를 가져온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며 한미 관계를 복원할 근본적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총무 : 국민들이 봤던 그런 구호를 외친게 미국 국민들한테 알려지면은 미국정치는 여론에
의한 정치인데 어떤 결과가 오겠습니까?}
민주당은 학생들의 과격 시위로 양국간의 우호 관계가 훼손될 것을 크게 우려했습니다.
{김재두
민주당 부대변인 : 이번 일이 외교적인 문제로 비화되는 것을 경계하여 정략적인
접근을 자제해야 합니다.}
전대협 출신인 이른바 운동권 출신 386세대 의원들도 후배들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미국 행정부의 정책를 비판할 수는 있지만 그 방식만큼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 : 한, 미 양국민간의 우호관계를 해칠 수 있는 성조기를 불태우는 행위는 자제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민련은 한총련에 대한 현 정부의 관대한 정책이 이번 사태를 불러왔다며 강경한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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