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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현대 비자금 국정조사 검토

김석재

입력 : 2003.08.07 09:57


한나라당은 현대 비자금 150억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지연되거나 미진할 경우 즉각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사덕 원내총무는 7일 상임 운영위원회에서 현대 비자금 150억원+∂는 건국 이래 최대의 정치 자금 스캔들이라며 철저한 검찰수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정조사를 통해 밝힐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주천 사무총장도 특검이 밝힌 비자금 150억원 외에 추가 비자금이 100억원에 이르고 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배용수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사건핵심인 김영완씨의 조속한 소환과 함께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를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