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북한 전 노동당 비서의 여권 발급이 국가정보원 신원조회 과정에서 또다시 보류됐습니다.
외교통상부와 노원구청 등에 따르면 황씨가 제3자를 통해 지난 6월 9일 신청한 여권이 국정원 심사과정에서 ´보류´로 분류됐고 결국 접수 유효기간을 넘겨 관련서류가 신청자에게 반환됐습니다.
이에 따라 황씨측은 노원구청에 여권발급을 다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황씨의 여권 신청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은 북핵 문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정세를 고려해, 황씨에게 방미시기를 조절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