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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대북 교류사업 계속돼야"

정승민

입력 : 2003.08.04 19:58

휴가중 보고 받아…정회장 사망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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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정회장의 죽음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남북경협사업은 흔들림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휴가지에서 참모진을 통해 정회장의 자살소식을 보고받고 갑작스런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정회장이 생전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건설 등 남북경제 협력과 남북관계 발전에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거듭 조의를 표명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 정회장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중인 남북간 경협사업이 고인의 뜻대로 흔들림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 노력할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대측이 추진해 온 모든 대북사업은 앞으로도 현대가 계속 주도해 추진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 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수석 보좌관 회의를 소집해 남북경협등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아울러 자칫 정회장의 자살동기가 특검수사로 인한 부담감으로 결론날 경우에 미칠 정치적 파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노대통령은 정회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낸 데 이어 오후에는 문희상 비서실장등 참모진을 빈소에 보내 조문했습니다.